낙태약 후기
안녕하세요 5주차에 먹은 후기입니다! 상담사분께서 6주차에 먹어야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하셨는데 얼른 먹고 싶어서 그냥 5주차에 복용했네요. 1일차 약은 다른 분들이랑 비슷하게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평소처럼 회사도 갔고요. 2일차 약은 먹고 30분쯤 부터 엄청난 오한에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ㅠㅠㅠ진짜 후기들처럼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겨우겨우 버텼습니다..그리고 3시간쯤 되던차에 하혈이 시작됬고 저도 다른 분들처럼 패드 적실 수준으로 하혈할줄 알았는데 미디엄 사이즈 패드 좀 뭍을 정도로만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그래서 실패했나 너무 걱정되서 계속 상담사 분만 닥달했네요..(새벽에 연락 바로바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결국 2일차 약 복용후 3시간 후에 화장실에서 2번 울컥?하면서 하혈했고 조직과 아기집..?은 보지 못했습니다 상담사 분이 저한테 사람마다 그리고 주차수 마다 반응 차이가 다르기때문에 기다려 보라고 하셨는데 전 다른 후기분들과 다르게 4일차부터 하혈양이 많아지고 패드에 조직..?같은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 되서야 약이 잘들었구나 안심했습니다ㅠㅠ 지금은 6일차 하열중이고 방금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아기집은 보이지 않고 내막도 배출중이라 유산으로 진단받고 왔습니다! 정말 계속 연락 잘 받아주신 상담사분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이게 정말 큰거 같네요 이번기회에 반성하고 앞으로는 피임은 무조건 하려구요 저 같이 하혈 양이 많지 않으신 분들도 후기 읽고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나마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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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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